우리가 다섯 살 때 어른들은 우리에게 묻습니다.
커서 무엇이 되고싶은지. 그러면 우리는 대답하죠.
우주 비행사, 또는 대통령... 저 같은 경우엔 공주가 되고 싶었어요.
우리가 열 살 때 그들은 다시 우리에게 묻습니다.
우리의 대답은 록스타, 카우보이.... 저는 금메달리스트라고 대답했어요.
이제 우리는 더 많이 자랐고, 어른들은 우리에게 그만큼 더 진지한 대답을 듣기를 원하고 있죠.
음, 이런 대답은 어떨까요?
'대체 누가 알겠어?'
우리에게 지금은 신중하고 신속한 결정을 내릴 때가 아니예요.
오히려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시기죠.
기차를 잘못타서 엉뚱한 곳에 도착하기도 하고,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...가능한 많이.
취직이 안 되는 철학과 때문에 고생도 하고..
생각을 바꿔보세요. 시련은 힘이 될 것입니다. 영원한 것은 없으니까요.
할 수 있는한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봐요.
그런 시간들이 지난 후, 언젠가 어른들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어냐고 다시 물어볼 때.
그 때의 우린 고민할 필요도 없이 알고 있겠죠.
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을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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